DKZ 재찬, '심야괴담회' 빛낸 활약…'웬즈데이' 패러디

재찬, '심야괴담회'로 뽐낸 입담…배우들 열연에 감탄
"무서운 괴담 1등은 '싸울까 귀신아'"

'심야괴담회' 시즌2 마지막 화가 방송됐다. 재찬은 팀 버튼 감독의 화제작 '웬즈데이' 등장인물을 패러디했다. MBC 캡처

그룹 DKZ 멤버 재찬이 '심야괴담회' 방학식에서 활약을 펼쳤다.

지난 23일 MBC '심야괴담회' 시즌2 마지막 화가 방송됐다. 재찬은 팀 버튼 감독의 화제작 '웬즈데이' 등장인물을 패러디했다. 그는 댄스파티 장면을 재연하며 춤선으로 눈길을 끌었다.

재찬은 "무서운 괴담 1등은 제가 소개한 '싸울까 귀신아'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2교시 일문일답 촬영 뒷이야기에서는 "저 같은 겁쟁이는 눈 감고 봐야 한다. 특히 롤러코스터에서 귀신 보는 장면을 어떻게 찍은 건지 궁금하다. 어디까지 CG이고, 사실인지 알고 싶다"고 했다.

이어 재찬은 촬영 원본 속 배우들의 열연에 감탄사를 연발해 시선을 모았다. 아낌없이 공개되는 비하인드에 "제작진분들도 (촬영에) 진심이신 것 같다"며 리액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재찬은 3교시 베스트 사연 복습 코너에서도 매끄러운 토크를 이어갔다.

한편 재찬은 네이버 NOW. '꿈이야'를 통해 진행 실력을 뽐내고 있다. 그는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