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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권익위 부위원장에 박종민 변호사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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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권익위 부위원장에 박종민 변호사 임명

입력
2023.02.23 16:00
수정
2023.02.2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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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3일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차관급)에 박종민 법무법인 케이씨엘 대표변호사를 인선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차관급)에 박종민 법무법인 케이씨엘 대표변호사를 인선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차관급인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에 박종민(59) 변호사를 임명했다.

서울 출신의 박 부위원장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 20기로 판사 생활을 시작했다. 서울고법 판사와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지냈고, 법무법인 케이씨엘 대표변호사를 맡았다.

박 부위원장은 지난 대선에서 국민의힘 경제사회위원회 법치행정혁신본부장을 맡았다. 윤 대통령이 당선된 후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복지문화분과위원회에서 자문위원을 지냈다.

박 부위원장이 인선됨에 따라 국민권익위에 전 정부에서 임명된 정무직 고위 인사는 전현희 위원장만 남았다. 부위원장 3명 중 다른 2명도 지난해 10월(김태규 부위원장)과 올해 1월(정승윤 부위원장) 각각 임명됐다.

김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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