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서희원 부부도 가짜뉴스에 피해 호소
이혼설 등 확산에 범죄 기록 증명서 공개 '강수'
가수 구준엽 서희원 부부가 두 사람을 둘러싼 가짜뉴스에 강경하게 대응하는 중이다. 특히 서희원은 구준엽의 범죄경력 조회 서류를 공개하면서 적극적으로 반박했다.
지난 22일 서희원은 자신의 SNS 등을 통해 최근 불거진 가짜뉴스에 대해 반박문을 게시했다. 먼저 서희원은 "최근 허위 뉴스로 인한 분쟁에 대응하기 위해 구준엽은 2022년 4월 대한민국 공공 부처에서 제공한 '범죄 기록이 없다'라는 증명서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일부 중화권 유튜버들은 구준엽과 서희원의 이혼설을 유포시켰다. 구준엽이 범죄경력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아 둘이 불화를 겪었다는 내용이 빠르게 확산됐다. 이에 서희원은 구준엽의 범죄경력조회 회신서를 공개하는 강수를 뒀다. 이에 따르면 구준엽은 성폭력, 가정폭력, 아동학대, 성매매 알선 및 강요, 최근 10년 이내의 금고 이상의 형에 해당하는 범죄 경력 등에 해당 사항이 없다.
서희원은 "유언비어, 허구, 사회질서에 영향을 주는 악의적인 글과 영상에 대해 법률로 권익을 보호할 것이다. 몸소 법을 시험하지 말아라"고 강조했다.
한편 구준엽과 서희원은 지난 1998년 처음 만나 2년간 교제하다가 결별했다. 이후 20년 만에 재회해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 지난해 3월 혼인신고를 하면서 법적 부부가 됐다. 그러나 두 사람을 둘러싼 루머가 지속됐다. 서희원의 전 시모 장란은 서희원이 마약을 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서희원은 전 시모의 주장에 빠르게 반박하면서 루머를 종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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