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 김용필과 추혁진의 라이벌 매치가 성사됐다.
23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는 본선 4차전 1대1 라이벌 매치가 펼쳐진다. 총 두 번의 라운드로 진행되는 라이벌 매치는 1, 2라운드의 점수를 합산해 전체 등수 10등까지만 준결승전에 진출하게 되는 중요한 미션이다.
이날 김용필과 추혁진의 만남은 김용필의 지목으로 성사됐다. 연륜미와 깊은 울림으로 ' 남녀노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김용필은 이날 또한 이전 라운드에서 보인 것과 같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추혁진은 지난 메들리 팀 미션에서 최수호가 이끄는 '진기스칸'의 멤버로 맹활약을 펼친 끝에 최종 1위로 본선 4차전에 진출하는 저력을 과시했지만, 김용필의 지목에 당황을 금치 못했다.
마스터 예심 선으로 강렬하게 시작해 데스매치 5위까지 오르며 매 라운드 상위권을 기록, 탄탄한 팬덤 화력으로 매주 응원 투표에서도 TOP 7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김용필은 모든 참가자가 기피하는 강력한 우승 후보이기 때문이다.
추혁진은 "왜 하필 저였을까. 용필이 형만 아니길 바랐다"며 당황스러움을 표출하는 동시에, "최대한 계란으로 바위를 깨보려고 한다. 떨어지더라도 승패와 상관없이 좋은 무대를 만들겠다"며 패기 있는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목자 김용필 또한 "저 사람은 이런 게 잘 어울린다는 건 어느 정도 알게 되신 것 같다. 안전하게만 갈 순 없다. 저 역시도 도전이다"라며 의외의 선곡과 무대 위 깜짝 변신을 예고하고 있어, 모든 트롯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추혁진의 말과 달리 이 둘의 대결에 대해 진성은 "해볼 만하다"며 접전을 예상, 승부를 예측할 수 없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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