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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 온 걸 환영해"…'더 글로리', 송혜교 복수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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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 온 걸 환영해"…'더 글로리', 송혜교 복수 이어진다

입력
2023.02.2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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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메인 포스터·메인 예고편 방출
다음 달 10일 파트2 공개

'더 글로리' 파트2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 작품은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넷플릭스 제공

'더 글로리' 파트2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 작품은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넷플릭스 제공

'더 글로리' 송혜교의 복수가 이어진다. 작품 측은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으로 파트2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다음 달 10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2가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선보였다. 이 작품은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어서 와, 나의 지옥에 온 걸 환영해"라는 문동은(송혜교) 시점의 서늘한 카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문동은이 짜놓은 복수의 판에 들어선 피해자와 가해자들은 선악을 가르는 에덴동산을 연상시키는 숲속, 나팔꽃이 만개한 곳에 서 있다. 얄팍한 우정과 거짓으로 유지하던 일상에 균열이 생기면서 문동은이 설계한 지옥에 끌려들어 온 가해자들과 자신의 삶에 자리 잡은 고통을 더 이상 참지 않기로 한 피해자들의 연대가 어떤 운명을 맞게 될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긴장감 넘치는 장면들을 담고 있다. 자신의 안위를 우선시하며 서로를 의심하는 가해자들이 분노를 유발하는 가운데 피해자들의 모습이 교차된다. 문동은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더 글로리' 파트2는 다음 달 10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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