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출판문화협회(출협)는 22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51대 회장으로 윤철호 현 출협 회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2017년 2월 49대 출협 회장 임기를 시작한 윤 회장은, 50대를 거쳐 51대까지 3연임에 성공했다. 임기는 3년이다.
사회평론 대표이사인 윤 회장은 한국출판인회의 부회장, 회장 권한대행에 이어 9대 회장(2015~2017)을 지냈다. 한국출판문화진흥재단 이사, 파주출판도시문화재단 이사, 국회도서관발전자문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윤 회장은 "산업환경이 격변함에 따라 출협의 역할이 점점 많아지고 복잡해지고 있다"며 "출협이 출판계의 대표단체로서 행정력과 정치력을 강화하고 출판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단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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