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썹·이마 일부 드러낸 스타일링, 경쾌한 분위기 연출...롱 헤어와 시너지 'UP'
맹렬했던 추위가 한풀 꺾인 지금, 본격적인 봄의 시작에 앞서 많은 이들의 옷차림 역시 가벼워지고 있다. 지난 겨울 두꺼운 패딩과 코트, 각종 퍼 아이템들로 멋을 냈던 패션 피플들은 이제 S/S 시즌 트렌드에 발맞출 아이템들로 무장을 시작했다.
그 중 스타들의 패션에서 심심치 않게 포착되며 올 시즌 '유행템'으로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는 아이템은 바로 베레모다. 프랑스 패션을 대표하는 아이템이기도 한 베레모는 소재와 디테일에 따라 다채로운 무드를 연출할 수 있고, 하나의 아이템 착용 만으로도 독특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는 만큼 꾸준히 패션계 스테디 아이템으로 각광받아왔다.
베레모를 가장 스타일리시하게 착용하는 법은 눈썹을 비롯한 이마의 3분의 1 가량을 드러내는 것이다. 이 때 머리카락을 귀 뒤로 꽂아 머리카락을 단정하게 정리한 뒤 베레모를 착용해주면 더욱 완벽한 '프렌치 스타일' 베레모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이마를 드러내는 스타일이 부담스럽다면 머리카락 일부를 이마에 붙여 연출한 뒤 베레모를 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베레모에 가장 잘 어울리는 헤어 스타일은 롱 헤어지만, 뉴진스 다니엘처럼 중단발 헤어스타일의 경우에도 베레모는 스타일리시하게 연출 가능하다. 상대적으로 짧은 헤어의 경우 머리카락을 귀 뒤로 모두 넘기지 않고 얼굴 일부를 가리는 방식으로 내추럴하게 연출하는 것도 좋은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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