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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자치뉴스] 마포구, 공동주택 낡은 시설물 개선 지원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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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자치뉴스] 마포구, 공동주택 낡은 시설물 개선 지원 外

입력
2023.02.22 14:30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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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공동주택 낡은 시설물 개선 지원

지난해 서울 마포구의 한 공동주택 내에 도로가 깔끔하게 보수돼 있다. 마포구 제공

지난해 서울 마포구의 한 공동주택 내에 도로가 깔끔하게 보수돼 있다. 마포구 제공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공동주택의 낡은 시설물을 개선하는 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30가구 이상 공동주택(아파트, 연립주택 등)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공용시설물의 유지관리와 공동체 활성화 등에 필요한 예산 일부를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25개 공동주택의 도로 보수와 경비실 및 경로당 환경 개선, 폐쇄회로(CC)TV 교체 등에 구 예산 2억6,000여만 원을 지원했다.

올해도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미세먼지 저감시설 비용 등 3개 분야별 신청을 받아 사업비의 50~70%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다음 달 31일까지이며, 심사를 거쳐 5월 중 최종 결정된다.

중구, 3ㆍ1절 앞두고 독립유공자 후손에 명패 전달

김길성(왼쪽) 서울 중구청장이 20일 서울 중구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을 방문해 명패를 달고 있다. 중구 제공

김길성(왼쪽) 서울 중구청장이 20일 서울 중구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을 방문해 명패를 달고 있다. 중구 제공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3ㆍ1절을 앞두고 독립유공자 유족을 찾아 ‘독립유공자 명패’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김길성 구청장은 20일 고 남영희 애국지사 아들 남상만씨와 고 김사봉 애국지사 외손자 서윤환씨를 찾아 독립유공자 명패를 전달했다. 남 지사는 농촌 야학 운동을 하던 중 일본 경찰에 검거돼 모진 고문을 당했다. 정부는 남 지사에게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3ㆍ1만세 운동에 참여한 김 지사는 일본 경찰에 체포돼 옥고를 치른 공훈이 인정돼 2005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중구에는 독립유공자 유족 22명이 거주한다. 구는 이 중 10명을 대상으로 21일 구청장과의 간담회를 열고 의견을 청취했다. 김 구청장은 “중구는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의 정신을 기리고 유족들을 예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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