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성장하도록 힘 쏟겠다"
문상식(61) 전북 군산 예치과 대표원장이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군산지구 회장에 취임했다.
21일 오후 군산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범죄예방위원 군산지구 회장 이·취임식에는 손우창 전주지검 군산지청장과 김정훈 범죄예방 군산·익산지역협의회 연합회장, 김근석 범죄예방 익산지구 회장, 이승우 전 군장대총장, 서동석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대우교수, 조장희 익산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했다.
문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운 환경에서 묵묵히 많은 재능기부로 봉사해주신 한 분 한 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미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많은 봉사활동을 해왔지만 범방활동의 긍정적인 내용보다는 부정적인 모습들이 비춰질 때마다 무척 안타까웠다”면서 “앞으로 언론 등 유관단체와 긴밀한 소통은 물론 적극적인 홍보로 조직의 위상 제고와 이미지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선 덕망있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회원을 영입하는데 지혜를 모아 회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로서 역할과 책무를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선대 치과대학과 경희대 대학원을 졸업한 문 회장은 원광대 외래교수, 군산시 치과의사회 회장, 전북 치과의사회 감사, 전주지검 군산지청 의료자문위원, 전북지구 JCI 회장,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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