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외 다른 공항 입국 가능
정부가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조치를 완화한다.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안전본부장은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3월 1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후 유전자증폭검사(PCR)를 해제하고 인천공항 외 다른 공항을 통한 입국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입국 전 PCR 검사와 큐코드 입력 의무화는 다음달 10일까지 연장해, 다른 조치 중단에 따른 영향을 확인한 후, 평가를 거쳐 종료할 예정이다.
중대본에 따르면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양성률은 지난달 첫째 주 18.4%에서 이달 셋째 주 0.6%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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