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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입국자, 다음달 1일부터 입국 후 PCR 검사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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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중국발 입국자, 다음달 1일부터 입국 후 PCR 검사 해제

입력
2023.02.22 09:08
수정
2023.02.2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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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외 다른 공항 입국 가능

19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 마련된 중국발 단기체류자 PCR검사 대기 장소에서 방역 요원들이 입국자들을 안내하고 있다. 뉴스1

19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 마련된 중국발 단기체류자 PCR검사 대기 장소에서 방역 요원들이 입국자들을 안내하고 있다. 뉴스1

정부가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조치를 완화한다.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안전본부장은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3월 1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후 유전자증폭검사(PCR)를 해제하고 인천공항 외 다른 공항을 통한 입국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입국 전 PCR 검사와 큐코드 입력 의무화는 다음달 10일까지 연장해, 다른 조치 중단에 따른 영향을 확인한 후, 평가를 거쳐 종료할 예정이다.

중대본에 따르면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양성률은 지난달 첫째 주 18.4%에서 이달 셋째 주 0.6%로 떨어졌다.

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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