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소재 분야 기술 개발·인적 교류 위한 업무협약
신규 배터리 소재 연구 등 유관 분야 기술 경쟁력 강화
동화기업 계열사 동화일렉트로라이트(대표이사 이시준)와 고려대는 17일 서울 고려대 본관에서 배터리 소재 분야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준 동화그룹 화학총괄 사장, 이관영 고려대 연구부총장(LINC 3.0 사업단장)을 비롯해 동화그룹 임직원 및 고려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배터리 소재 분야 연구개발(R&D) 협력 및 인프라 공유를 위해 체결됐다. 두 기관은 △신규 배터리 소재 연구 △지식재산권(IP) 발굴·보존 및 사업화 △연구 인력 교육 및 상호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시준 동화그룹 화학총괄 사장은 "배터리 소재 분야 최신기술 지식을 교환하고 인프라를 공유해 서로 기술력과 인적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고려대와 긴밀히 협력해 관련 산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관영 고려대 연구부총장은 "이번 동화그룹과의 공동연구 협약을 통해 정부의 12대 국가전략기술 중 이차전지 관련 분야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고려대와 동화그룹의 주요 연구와 산업으로 발전시킬 기반을 다지게 됐다"며 "보다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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