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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침 최저 영하 11도...다음 주까지 추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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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침 최저 영하 11도...다음 주까지 추워요

입력
2023.02.20 17:40
수정
2023.02.20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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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쯤 다시 영상 회복

20일 서울 세종대로사거리에서 어린이가 자전거 뒷좌석에서 귀를 감싸고 있다. 기상청은 21일까지 ‘꽃샘추위’가 이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고 예보했다. 하상윤 기자

20일 서울 세종대로사거리에서 어린이가 자전거 뒷좌석에서 귀를 감싸고 있다. 기상청은 21일까지 ‘꽃샘추위’가 이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고 예보했다. 하상윤 기자

한반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22일까지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다. 기온은 수요일인 23일부터 차츰 올라 다음 주에야 영상으로 회복될 예정이다.

20일 기상청은 21일 아침 최저기온 영하 11~영상 2도, 22일은 영하 9~영상 2도로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21일 영상 2~7도, 22일 3~11도다.

제주를 제외한 전국 최저기온이 영하 5도 이하로 내려갈 전망이다. 21일 서울·경기·인천 영하 10~영하 5도, 부산·울산·경남 영하 7~영하 3도, 대구·경북 영하 10~영하 3도, 광주·전남 영하 7~영하 2도, 전북 영하 9~영하 5도, 대전·세종·충남 영하 11~영하 5도, 충북 영하 9~영하 5도, 강원 영하 14~영하 2도다. 22일 역시 광주·전남과 제주를 제외하면 모두 영하다.

영하권 날씨는 이번 주 내내 이어지다가 내주 수요일인 3월 1일쯤 풀릴 예정이다. 23,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영상 5도, 25~28일은 영하 5~영상 5도로 예보됐다. 다음 달 1, 2일은 영하 2~영상 7도로 다시 영상권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21일 오후에는 경북 동해안에 비 또는 눈이 흩날릴 수 있다. 경북 동해안에는 1㎜ 미만, 울릉도와 독도에는 5㎜ 내외의 비가 예보됐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당분간 미세먼지 걱정은 덜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21일 전국 미세먼지 등급을 ‘좋음’으로, 22일은 ‘좋음’과 ‘보통’으로 예보했다. 다만 경기 남부와 세종, 충북은 22일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수 있다. 기상청은 “당분간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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