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광채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광채는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529개월 만에 결혼 한 번만 하겠다. 일단 두 번은 안 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를 흠모했던 수만 명의 여성분들께 죄송하다. 저를 이젠 탐내지 말아 달라. 그리고 결혼은 미친 짓인지 확인 한 번 해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이광채는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단어가 '사랑'이라고 생각한다는 이야기를 들려줬다.
그는 "품절남 합류" "사랑은 싫증 났을 때부터가 진짜 사랑"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예비신부와 찍은 사진들을 공개하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두 사람은 오는 26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한편 이광채는 SBS '웃찾사', MBN '개그공화국' 등으로 대중을 만났다. 그는 자신의 SNS로 팬들에게 근황을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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