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피 많이 흘리니까 어질어질해"
걱정해 준 네티즌들에 감사 인사
방송인 노홍철이 오토바이 사고 후 근황을 전했다.
노홍철은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감사하고 죄송스럽게 아직도 여전히 너무 매우 무척 많이 뵙는 분마다 사고 걱정을… 정말 괜찮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다친 얼굴이 담긴 사진도 공개했다.
그는 자신이 제주도에서 촬영을 잘 마쳤다고 알리며 "종합 검진 결과도 비만 말고는 전혀 이상이… 눈 옆, 코 옆 흉터도 꽤 좋아졌어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네티즌들에게 늘 차와 사람을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노홍철은 최근 오토바이 사고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7일 빠니보틀의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 베트남 여행 영상에는 사고를 당한 노홍철의 모습이 담겼다. 노홍철은 오토바이 옆에 쓰러져 고통을 호소했고 '생각보다 심각한 상처. 아스팔트에 피가 흥건했다'라는 자막이 함께 나왔다. 이어 노홍철이 병원을 찾은 모습이 공개됐다. 그는 "피를 많이 흘리니까 진짜 어질어질하더라"고 말했다.
노홍철은 영상 공개 다음 날인 지난 8일에도 자신을 걱정하는 네티즌들을 위해 SNS에 글을 남겼다. 당시 그는 "감사합니다. 저는 정말 괜찮아요.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고 걱정해 주신 덕분에 쾌차하고 출근해요"라고 전했다.
한편 노홍철은 2004년 엠넷 'Dr. 노 KIN 길거리'로 데뷔했다. 이후 '무한도전' '골드미스가 간다' '같이 펀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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