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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V12 시대의 방점을 찍는 원오프 모델 ‘인벤시블’·’오텐티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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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V12 시대의 방점을 찍는 원오프 모델 ‘인벤시블’·’오텐티카’ 공개

입력
2023.02.1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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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인벤시블’·’오텐티카’ 공개

람보르기니, 인벤시블’·’오텐티카’ 공개

이탈리아의 스포츠카 브랜드인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가 자연흡기의 시대의 끝을 알리는 특별한 원오프 모델 두 대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원오프 모델은 쿠페 사양인 인벤시블(Invencible), 오픈 톱 모델은 오텐티카(Autentica)로 명명되었다. 참고로 두 차량은 모두 ‘아벤타도르’를 기반으로 한다.

불멸, 무적이라는 뜻을 가진 인벤시블은 아벤타도르를 기반으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완전히 색다른 모습, 그리고 드라마틱한 연출 등이 자리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람보르기니, 인벤시블’·’오텐티카’ 공개

람보르기니, 인벤시블’·’오텐티카’ 공개

오텐티카는 진짜, ‘본연’ 등을 의미하는 단어이며 인벤시블의 기본적인 형태 위에 더욱 대담한 오픈 톱 구조를 얹었다. 이를 통해 V12 엔진의 힘, 그리고 ‘주행의 보질’을 강조한다.

프론트 엔드의 형태와 각종 스플리터는 물론이고 차체 곳곳에 자리한 연출들은 에센자 SCV12나 베네노, 시안 FKP37 등 다채로운 ‘특별한 람보르기니’를 떠올리게 한다.

람보르기니, 인벤시블’·’오텐티카’ 공개

람보르기니, 인벤시블’·’오텐티카’ 공개

Y의 실루엣과 육각형 디테일이 람보르기니의 정체성을 강조했을 뿐 아니라 화려한 색상의 조합, 인코넬 사의 트라이 팁 방식의 배기 시스템 등을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

람보르기니는 3D 프린팅 기법을 통해 제작된 부품과 전통적인 제작 공법 등 다채로운 조화를 이뤄내 인벤시블의 실내 공간을 구성했다. 특히 공간은 운전에 집중했다.

람보르기니, 인벤시블’·’오텐티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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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큼직한 디스플레이 클러스터와 스티어링 휠 외에는 운전자의 시야를 끄는 요소가 없고, 이외의 대부분 요소는 모두 센터 터널로 옮겨 다채로운 기능을 제공한다.

파워트레인은 V12 6.5L 자연흡기 엔진을 통해 780마력을 발휘하고 7단 ISR 그리고 AWD 시스템을 조합해 더욱 폭발적이면서도 안정적인 운동 성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람보르기니, 인벤시블’·’오텐티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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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측에서는 구체적인 주행 성능, 그리고 최고 속도 등은 따로 공개하지 않았다. 또한 서스펜션 및 각종 제어 시스템 등에서도 따로 공개하지 않아 아쉬움을 남긴다.

한편 람보르기니는 가까운 시일 내에 전동화 기술을 품은 새로운 V12 파워유닛을 공개하고, 브랜드의 새로운 플래그십 스포츠카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모클 이재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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