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기업(스타트업) 만개의레시피와 종합마케팅업체 디앤씨컴퍼니는 15일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요리법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과 관련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내용의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만개의레시피가 갖고 있는 20만 개의 요리법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관련 분야의 농어민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인경 만개의레시피 대표는 “우리 농축수산물 소비를 늘려서 K푸드의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어갈 수 있는 활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초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그동안 축적한 맛 관련 빅데이터를 반영해 앱을 대폭 개선한 만개의레시피는 한식 세계화를 위한 전략 과제, 비인기 농축수산물의 소비를 촉진하는 공동 사업을 디앤씨컴퍼니와 공동 진행한다. 디앤씨컴퍼니는 정부 및 공공기관의 정책 홍보와 지역 특산물 판매촉진 활동을 주로 진행한 마케팅 전문 업체다. 김준성 디앤씨컴퍼니 대표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농어민과 관련 공공기관, 민간기업 모두 만개의레시피의 빅데이터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요리법 서비스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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