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까지 6곳... 올해 5곳 추가
세종에서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 중립 실현 등 환경교육을 강화 한 ‘탄소중립 시범학교’가 늘어난다.
세종시교육청은 15일 탄소중립 시범학교를 올해 5개를 추가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시범학교는 2021년 1개 학교를 시작으로 지난해 6개 학교를 운영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의 수요를 반영해 올해 11개 학교로 확대해 운영한다"며 "교육청은 시범학교에 운영비 1,000만원을 지원하고, 찾아가는 생태·환경교육, 체험중심 분리배출교실, 환경교육 체험전 등을 운영해 시범학교를 비롯한 각급학교의 환경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1개 학교는 조치원대동초 세종도원초 부강초 연세초 양지초 두루초 다빛초 늘봄초 보람초 글벗초 해밀초등학교다 . 이들 학교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주제로 다양한 교육과정 연계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탄소중립 시범학교 운영으로 학생들은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기를 수 있다"며 "“탄소중립 시범학교가 기후위기 대응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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