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춘계 전국주니어테니스대회 등
국제 및 전국단위 테니스대회만 9개
수영 탁구 농구 배구대회 등도 잇따라
올해 경북 김천에서 전국단위 스포츠대회만 50개 이상 열린다.
김천시에 따르면 16일 김천 춘계 전국주니어테니스대회를 시작으로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9개의 국제 및 전국단위 테니스대회가 열린다.
내달 11일 김천실내수영장에서 ‘김천전국수영대회’가 개막한다. 이어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 유소년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 동아수영대회와 꿈나무 전국수영대회 등 수영종목의 대회가 잇따른다.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가 열리는 김천종합스포츠타운은 김천종합운동장, 김천실내체육관, 김천실내수영장 등 14개 시설이 집약돼 있는 가운데 실내체육관에서는 탁구, 농구, 배드민턴, 배구 등 월평균 4개 이상의 전국대회가 연중 개최될 예정이다.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는 1,500여대가 동시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 등 최고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가운데 김천시는 코로나 팬데믹을 이겨내고 대규모 스포츠 대회 유치 및 개최를 통해 지역에 활기를 되찾아 가고 있다.
김천시는 중소도시 최초로 전국체전, 전국장애인체전, 전국소년체전을 치러낸 풍부한 대회 운영 바탕으로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펼쳐 올해 연중 50여 개 이상의 대회를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계획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시는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김천을 찾는 스포츠인들의 스포츠 활동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스포츠 중심도시로서 김천시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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