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 디에잇이 좌측 쇄골 골절상을 입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그룹 세븐틴 디에잇이 좌측 쇄골 골절상을 입었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이하 플레디스)는 13일 "디에잇의 좌측 쇄골 부위가 골절돼 의료진으로부터 골절 부위를 고정하는 보조기를 착용하고 회복될 때까지 무리한 움직임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디에잇은 부상에도 예정된 세븐틴의 스케줄에 참여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낸 상태다. 플레디스는 "당사는 의료진의 소견과 아티스트의 회복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향후 활동을 유동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디에잇은 보조기를 착용하고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캐럿데이 라이브' 및 중국 팬 사인회, 2023 세븐틴 7th 팬미팅 '세븐틴 인 캐럿 랜드' 등의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디에잇이 하루 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당사는 치료와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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