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청사 전경
광주시는 올해 아이를 출산한 가정에 지역 화폐인 광주상생카드 사용액을 추가 할인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은 1월 1일 이후 광주에서 출생 신고한 가정으로 다태아를 낳은 부모는 2명 모두 신청할 수 있다. 할인율은 기존 7%에 3%포인트를 더한 10%로 연말까지 적용된다. 명절 특별 할인(10%)과 1인당 충전 한도(50만 원)는 일반 사용자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신규 신청자는 첫 달의 경우 신청일의 다음 달 10일부터, 그 다음 달부터는 매월 1일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충전할 수 있다. 신청은 출생아의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다만 올해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인 만큼 12월 신청자는 12월 20일까지 신청한 경우에만 당월 추가 할인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상생카드 할인 지원 예산이 소진되면 별도 안내 없이 종료될 수 있다. 신청 자격 등 문의는 광주시 콜센터(120)나 자치구 출생 업무 담당 부서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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