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5년, 란치아가 선보인 소형차 입실론은 세련된 스타일과 함께 란치아 고유의 독특한 디자인으로 이탈리아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어왔다.
현재의 입실론은 지난 2011년 데뷔한 3세대 모델을 꾸준히 개선한 것이다. 기술적인 기반에는 피아트 판다, 500 등과 많은 부분을 공유한다.
특히 란치아 특유의 삼각형 프론트 그릴과 곡선이 강조된 외형, 그리고 독특한 센터페시아 중심의 실내 공간을 통해 ‘특별함’을 과시했다.
이런 가운데 란치아가 2023년형 입실론을 새롭게 공개하며 ‘입실론’의 수명을 연장했다. 2023 입실론은 기능성 및 편의성을 개선해 시장 경쟁력을 더한다.
이와 함께 소형차에 적합한 파워트레인은 구성을 새롭게 선보이며 ‘이탈리아의 도심’을 달릴 준비를 마쳤다. 입실론에 새로운 엔진은 1.0L 3기통 엔진이다.
최고 출력은 70마력에 불과하지만 12볼트 BSG 시스템을 통해 ‘마일드 하이브리드’의 성격을 강조한다. 여기에 LPG 사양을 통해 연료비 절감을 이뤄낸다.
기능에 있어서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개선해 무선 방식의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한다. 더불어 후방 카메라 등의 기능이 기본 적용된다.
또한 지금까지 ‘독특한 감각’을 제시했던 입실론의 외형에 새로운 매력을 더하는 고유한 외장 컬러는 물론이고, 새로운 디자인 요소를 더해 시각적인 매력을 더한다.
이와 함께 란치아는 입실론의 ‘구매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다채로운 금융 서비스를 바련한다. 이를 통해 더욱 부담 없이 차량 구매가 가능하다.
한편 란치아의 입실론은 데뷔한지 10년이 흐른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이탈리아의 소형차 시장에서 꾸준한 점유율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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