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은 진안홍삼축제가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K-컬처 관광 이벤트는 국내·외 관광객이 문화, 예술, 콘텐츠, 음식 등 우리 문화자원을 즐길 수 있도록 지역 관광콘텐츠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국내 유일의 홍삼축제인 진안홍삼축제는 매년 10월 마이산 일대에서 지역 특산품인 홍삼을 소재로 한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는 체험행사다. 진안군은 K-컬처 관광이벤트 선정을 계기로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하도록 다국어 리플릿컬 제작, 전국 관광안내소와 관광공사 해외지사를 통한 국내·외 이벤트 홍보, 관광공사의 온라인 채널을 통한 방한 관광 상품화 및 팸투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의 매력적인 관광자원과 축제를 널리 알리도록 민관이 합동해 진안홍삼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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