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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3대 개혁을 말하다>를 시작합니다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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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3대 개혁을 말하다>를 시작합니다 [알립니다]

입력
2023.02.13 04:30
수정
2023.02.14 14:4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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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을 넘어 미래지향적 대안을 고민해온 한국일보가 13일부터 노동, 연금, 교육분야의 개혁 과제를 심층 분석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특별기획 <3대 개혁을 말하다> 연재를 시작합니다.

3대 분야 개혁은 이미 오래전부터 우리 사회 최대 숙제임에도, 이해관계 집단의 대치와 일부의 기득권 유지 행태로 인해 지연과 미봉을 반복해왔습니다. 하지만 지속가능한 대한민국과 미래 세대를 위해 더는 미룰 수 없는 상황입니다. 누구도 손대기 싫어하지만, 반드시 손을 대야만 합니다.

다행히 윤석열 정부는 지난해 출범 후 3대 개혁을 최우선 추진과제로 선언했습니다. 윤 대통령도 “인기 없는 일이지만 회피하지 않고 반드시 해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한국일보는 3대 개혁의 사회적 관심과 건설적 토론을 유도하고, 정교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특별기획 <3대 개혁을 말하다> 연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6개월여 동안 매주 월요일 찾아가는 <3대 개혁을 말하다>에는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합류합니다. 3대 분야마다 촘촘하게 미리 선정된 9개 이슈를 ‘노동 → 연금 → 교육개혁’ 순으로 매주 번갈아 소개하는 방식으로 연재합니다.

노동분야 9개 이슈는 이번 정부 대통령직인수위에 참여했던 정승국 고려대 노동대학원 객원교수를 중심으로 권혁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기선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박지순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고혜원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점검합니다.

연금개혁에 대해서는 윤석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을 중심으로 오건호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정책위원장, 양재진 연세대 교수, 김태일 고려대 교수, 이창수 숭실대 교수(전 한국연금학회장), 박영석 서강대 교수, 이근면 전 인사혁신처장이 지혜를 공유합니다.

교육분야는 김도연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중심으로 조벽 고려대 석좌교수, 염재호 전 고려대 총장, 이혜정 교육과혁신연구소장, 박융수 서울대 사무국장, 배상훈 성균관대 교수, 전호환 동명대 총장, 김종영 경희대 교수, 김용학 전 연세대 총장이 참여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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