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서·박용선 부의장과 함께 도민 행복 기원 글 새겨
'더 나은 경북~' 문경찻사발축제장 전시
경북도의회 배한철 의장과 박영서·박용선 부의장이 9일 의장실에서 달항아리와 차함 표면에 도민 행복을 기원하는 글자를 써 넣는 퍼포먼스를 했다.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 마지막날 진행한 소원 새기기 행사는 희망찬 새봄을 맞아 경북도의회의 염원을 담는 의미로 진행했다.
배 의장은 가로 90㎝, 세로 90㎝ 크기의 보름달 모양의 백자 달항아리에 '더 나은 경북, 도민을 위한 열린의회'를 한글자 한글자 썼다. 박영서 부의장은 '모두가 행복한 경북, 도민과 함께하는 의회' 박용선 부의장은 '함께하는 의회, 행복한 도민'의 글자를 가로 세로 30㎝ 크기의 차함에 썼다.
의장단이 글을 새겨넣은 달항아리와 차함은 검은 토끼를 바탕에 그린 후 1,300도 문경 망뎅이 가마에서 붉은 기운을 덧입힌 다음 온전한 작품으로 탄생한다. 아울러 4월29~5월7일 문경시에서 열리는 찻사발축제장에 전시한다.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은 "확실한 지방시대를 넘어 찬란한 지방시대를 이끌어가는 영광의 경북도로 도약하는 길에 경북도의회가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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