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명 대상 25만원 지원
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 산하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는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5만원 상당의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개업일로부터 3년 이상 사업을 운영 중인 사업자 가운데 최근 2년 간 평균 매출액이 8,000만원 미만인 소상공인이다.
신청·접수는 상·하반기 두 번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며, 신청 대상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1차 접수는 이달 중순부터 100명, 2차 접수는 6월 하순부터 50명을 각각 모집할 예정이다.
접수 시에는 신청서를 포함해 △사업자등록증 △개인정보 활용 동의서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최근 2개년)을 제출해야 한다. 신청은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직접 방문해야 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건강관리협회 제주지부에서 건강검진을 받게 되며, 오는 6월16일까지 건강검진을 받아야 한다.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는 앞서 소상공인 지원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건강관리협회 제주도지부와 건강검진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건강관리협회 제주지부는 이번 사업 선정 대상자가 아니더라도 도내 소상공인이 소상공인 전용 창구를 통해 건강검진을 접수할 경우 우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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