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SNS에 튀르키예 지원 방법 알려
튀르키예는 김민재의 첫 유럽 리그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나폴리)가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 호소에 나섰다.
김민재는 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튀르키예를 위해 기도를’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튀르키예를 지원하는 방법과 피해 복구 기부금을 보내는 방법을 소개했다.
김민재는 튀르키예와 뜻깊은 인연을 갖고 있다. 2021년 여름 중국 슈퍼리그 베이징 궈안을 떠나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에서 1년간 활약했다. 튀르키예에서 유럽 리그 첫 시즌을 보내며 주전 수비수로 리그 31경기 포함, 공식전 40경기를 뛰었다. 그리고 지난해 7월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나폴리로 이적했다.
지난 6일 새벽 튀르키예 남동부 시리아 북서부 국경지역에서 규모 7.8의 강진으로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1만2,0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은 가운데 여전히 수많은 가구가 잔해 속에 깔려 있어 피해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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