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시장에 빠르게 퍼지고 있는 ‘전동화의 흐름’은 피할 수 없는 주류가 되었다.
그러나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도심에 집중되어 있는 상황 상 ‘교외의 운전자’들은 전기차 운영이 다소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프랑스 정부가 지방에 자리한 주유소들의 ‘전기차 충전소’ 전환을 돕는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랑스의 ‘에너지 전환부’의 발표에 따르면 지방의 주유소에 전기차 충전 설비 도입을 돋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 및 지원 규모가 확정됐다.
지원 프로그램은 약 4,000개소 규모의 주유소를 대상으로 예정됐으며 1,000만 유로 규모의 자금이 활용될 예정이다.
충전 설비는 50~150kW 수준의 급속 충전 설비가 될 예정이며, 설치 비용의 60~70% 수준의 비용을 정부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이러한 지원 프로그램은 12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프랑스 환경부-에너지 관리청을 통해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
한편 프랑스는 앞으로도 전기차 충전 설비 확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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