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일부터 중단, 이달 중 채용 예정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응급환자 진료 관련 안내문 모습. 뉴스1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도 소아청소년과 야간 진료를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인천성모병원에 따르면 병원은 지난달 1일부터 소아청소년과 응급실의 야간 진료를 중단했다. 올해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2명 중 1명이 빠지면서 기존 진료 체계에 차질이 생긴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업무 시간(오전 8시 30분∼오후 5시)에는 외래 진료와 입원이 가능하지만, 야간 시간대 응급 진료는 중단된 상태다. 병원 측은 이달 내로 의료 인력을 확보해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정상화 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가천대 길병원은 한동안 전공의를 충원하지 못하다가 지난해 12월부터 한 달 넘게 소아청소년과 입원 진료를 중단했다. 길병원은 지난달 전문의 2명을 충원해 입원 진료를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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