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지사, 시장·군수들과 업무협약
김관영 전북지사와 시장·군수들이 8일 전북도청에서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도 제공
2024년 1월 18일 새롭게 출범하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을 위해 전북도와 14개 시·군이 힘을 모았다.
전북도는 8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14개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전북도와 14개 시·군은 지역 경쟁력을 끌어 올리기 위한 전북형 특례 발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전북특별자치도의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전북형 특례 발굴, 관련 법령 제·개정 및 제도 개선, 비전 확산과 공무원 역량 강화 등에 상호 협력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도는 지난달 '특별자치도추진단’을 조직해 정부부처·강원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전북특별자치도의 특수성·강점을 살리기 위한 전북형 특례 발굴을 돌입했다.
아울러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도-시·군 전문가들이 연합한 ‘특례사업 발굴추진단’을 구성해 운영 중이며, 3월 국무조정실에 구성되는 ‘전북지원과 위원회’와 연동하면서 전북형 특례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김관영 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내실있는 특례정책을 만들어 도민들의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전북을 만들겠다”며 “모든 도민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출발을 위해 온 힘을 다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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