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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옥희 전 교육감 남편 천창수씨, 울산교육감 보선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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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옥희 전 교육감 남편 천창수씨, 울산교육감 보선 출마

입력
2023.02.07 14:57
수정
2023.02.07 16:15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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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기초학력 보장 공약

고 노옥희 교육감의 남편 천상수 전 교사가 7일 울산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울산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천창수 예비후보 선거 캠프 제공

고 노옥희 교육감의 남편 천상수 전 교사가 7일 울산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울산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천창수 예비후보 선거 캠프 제공

지난달 갑자기 숨진 노옥희 교육감 남편 천창수씨가 7일 울산교육감 보궐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교사 출신 천씨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최고의 청렴도와 최고의 교육복지, 학생 중심의 미래교육을 중단 없이 한발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았던 고인의 뜻을 이어 울산을 우리나라 공교육의 표준이자 전국 최고 교육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대표 공약은 종합안전체험관 설립과 재난대응기금 편성 등 ‘안전’과 1수업 2교사제 중학교 확대, 1:1 학습보충지도 프로그램 운영 등 ‘기초학력 보장’ 2가지가 핵심이다.

경남 김해 출신 천씨는 서울대 사범대학 재학 중 유신독재 타도 유인물 배포(긴급조치 9호 위반) 등으로 구속·제적됐다가 복학했다. 졸업 후 현대중공업 전신 현대중전기에서 현장 노동자로 일하다 해고돼 노동운동에 투신했다. 2002년 교사로 발령받아 19년간 평교사로 근무했으며, 2021년 정년퇴직했다.

천씨 외에 울산교육감 예비후보는 보수 진영에서 이성걸 전 울산교원단체총연합회장과 김주홍 울산대 명예교수, 진보 진영에 구광렬 울산대 명예교수 등 4명이다. 오흥일 전 울산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날 불출마를 선언했다.

울산= 박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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