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이 대한민국 시장에 GMC 브랜드 출범 이후 긴 시간을 거친 후 'GMC의 선봉'을 맞을 차량이 공식 출시했다.
GMC가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차량은 브랜드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픽업트럭 모델인 시에라의 최고 사양인 '시에라 드날리(Sierra Denali)'로 낙점됐다.
120년에 이르는 GMC를 대표하는 픽업트럭으로 평가 받는 시에라는 GM의 여러 대형 차량들과 같은 최신의 대형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대담한 디자인과 강력한 파워트레인, 그리고 다채로운 매력을 과시한다.
특히 현행의 5세대 모델은 더욱 고급스러운 연출을 통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했으며, 국내에는 최고급 패키지를 담은 드날리 사양과 드날리-X 스페셜 에디션이 투입되어 '고급화 전략'에 힘을 더한다.
크롬 가니시를 통해 거대한 체격에 화려함을 더했으며 C 형태의 시그니처 LED DRL 및 듀얼 풀 LED 프로젝션 헤드램프로 명료함을 강화했다. 더불어 강인한 바디킷 역시 시선을 집중시킨다.
실내 역시 럭셔리한 스타일링을 통해 이전 세대 대비 한층 업그레이드 된 디자인을 갖췄다. 천연가죽과 다채로운 소재를 통해 고급스럽고 여유로운 공간을 선사하며 첨단 기술이 편의성을 더한다.
큼직한 디스플레이 패널과 전자식 기어시프트와 패들 시프트, 그리고 다채로운 기능을 통해 강력하면서도 견실한 성능을 보다 쾌적하고 여유롭게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다채로운 편의사양이 눈길을 끈다.
더불어 넉넉한 차체 크기에 맞춰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확보해 1열 공간은 물론 2열 공간 역시 어지간한 대형 SUV보다 넉넉한 공간을 제시한다. 더불어 수납 공간 역시 다양하게 구성해 사용성을 더했다.
여기에 여유로운 크기와 1,781L에 이르는 적재 능력은 국내에서 만나볼 수 있는 픽업트럭 중 가장 큰 것으로 '픽업트럭'의 가치와 활용성을 기대하게 만든다. 참고로 적재함은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차체 색상은 아발론 화이트와 턱시도 블랙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드날리-X에서는 퍼시픽 블루와 볼케이노 레드, 그리 러쉬 그레이 등 세 종류의 색상이 추가되어 선택의 폭을 넓힌다.
보닛 아래에는 426마력의 V8 6.2L 엔진이 자리하며 10단 자동 변속기, 그리고 오토트랙 액티브 4WD 시스템이 더욱 견실하면서도 우수한 운동 성능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픽업트럭의 견실한 구성을 바탕으로 3,945kg에 이르는 견인 능력과 우수한 트레일러 견인 및 트레일러 관련 컨트롤 기능을 갖췄다. 이외에도 디퍼런셜 및 다이내믹 퓨얼 매니지먼트 등을 적용했다.
리얼타임 댐핑 어댑티브 서스펜션은 가변 댐핑 시스템을 기반으로 주행 환경에 따라 서스펜션의 감쇄력을 자동으로 조정, 어떤 도로 환경에서도 편안하고 안정적인 승차감을 제공한다.
한편 시에라의 판매 가격은 드날리 트림 기준 9,330만원이며 드날리-X 스페셜에디션은 9,500만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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