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자동차 그룹, 르노가 브랜드를 대표하는 미니밴 모델이 ‘에스파스(Espace)’의 티저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는 이미지, 영상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동화 파워트레인의 탑재를 기대하게 만드는 ‘레터링’을 적용했다.
1984년이후 어느새 6세대를 맞이한 에스파스는 지금까지의 미니밴이 아닌 SUV 형태로 개발된다. 이는 미니밴 시장의 축소를 반영한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6세대 에스파스의 전체적인 형태는 ‘오스트랄’과 유사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5인승, 7인승으로 제작되어 선택 폭을 넓힌다.
파워트레인 구성은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중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E-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탑재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참고로 오스트랄은 1.2L 가솔린 엔진 및 전기 모터가 조합된 E-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해 합산 출력 200마력을 낼 수 있다.
르노는 올 봄 새로운 에스파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과연 에스파스는 어떤 모습과 성능, 기술을 품을지 그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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