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개최된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퀸텀매니아' 화상 기자간담회
앤트맨 폴 러드가 밝힌 관전포인트는
'앤트맨3'으로 돌아온 폴 러드가 전작들과의 차별점을 짚었다. 세 번째 이야기에서 최강의 힘을 가진 빌런이 등장하는 만큼 그전까지의 분위기와 전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2일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퀸텀매니아'(이하 '앤트맨3') 화상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행사에는 폴 러드와 조나단 메이저스가 참석했다.
'앤트맨3'은 미지의 세계 양자 영역에 빠져버린 앤트맨 패밀리가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사상 가장 강력한 빌런이자 무한한 우주를 다스리는 정복자 캉을 마주하며 시공간을 초월한 최악의 위협에 맞서는 올해 첫 마블 블록버스터 영화다.
이날 폴 러드는 "다섯 번째 페이지의 가장 큰 특징은 정복자 캉의 등장이다. '앤트맨3'은 전작들과 다르다. 가족애를 중요시하지만 스케일이 어마어마하다. 아주 위협적인 분위기를 자아낼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처럼 새로운 빌런으로 등장한 조나단 메이저스는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 "MCU에서 모두 속해있고 시공간을 넘나드는 슈퍼 빌런, 유일무이한 인물이다. 캉의 버전이 많기 때문에 하나의 빌런으로 정의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조나단 메이저스는 '앤트맨3' 속 캉이 최악의 변종이라고 덧붙이면서 "원작의 캉에 가장 가까운 버전을 진정성 있게 연기하려고 노력했다. 이번 영화에서 내가 어떤 히어로와 함께 하게 될지 잘 이해하고 있어야 캉의 의도를 잘 표현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빌드업한 과정을 짚었다. 최고의 빌런을 표현하기 위해 어벤져스이자 인간 앤트맨의 매력을 이해하면서 더 많은 것들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수반됐다.
한편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오는 15일 개봉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