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 마틴이 ‘전동화’ 브랜드로 변화를 예고한 가운데 특별한 차량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DBS770 얼티메이트가 그 주인공이며 DBS 계보에 있어 가장 강력한 성능, 그리고 특별한 디테일을 품은 차량이다.
실제 차량의 기본적인 형태와 구성은 일반적인 DBS와 동일한 모습이지만 더욱 대담한 스타일, 그리고 고급스러운 소재를 더했다.
여기에 전용의 21인치 크기 휠을 더하고, 서스펜션을 손질해 더욱 대담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더불어 후면 역시 새롭게 다듬었다.
실내 역시 기본적인 구성은 그대로 유지하나 가죽과 알칸타라, 그리고 카본파이버를 조합해 더욱 대담하고 화려한 공간을 만들었다.
보닛 아래에는 V12 5.2L 트윈터보 엔진이 자리한다. 최고 출력 759마력을 자랑하며 91.8kg.m의 폭발적인 토크를 자랑한다.
여기에 변속 반응을 개선한 8단 ZF 변속기, 그리고 기계식 LSD를 얹어 보다 강렬한 움직임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해 특별함을 강조한다.
애스턴 마틴은 DBS770 얼티메이트을 전세계 단 499대 한정으로 생산, 판매할 예정이다. 쿠페 사양을 300대, 볼란테 사양을 199대로 책정했다.
499대 모두 판매된 상태이며, 애스턴 마틴은 DBS770 얼티메이트 외에도 또 다른 특별 사양을 2023년 하반기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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