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전 청사와 서초구청 등 3곳
'허위 뇌전증' 병역비리 사태를 수사 중인 병무청과 검찰 합동수사팀이 병무청 청사를 압수수색했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병무청 병역면탈 합동수사팀은 전날 병무청 서울·대전 청사와 서초구청 등 3곳을 압수수색 했다. 검찰 관계자는 "압수수색 사유는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말했다.
앞서 합동수사팀은 지난달 병역브로커 구씨와 병역 면탈 의뢰인 7명을 재판에 넘겼다. 지난 26일엔 또 다른 브로커 김모씨, 김씨를 통해 병역을 감면 받은 의뢰인 및 가족·지인 등 22명을 병역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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