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지방자치 보완, 상생과 공존 위해 결성
이종춘 대표 "좌·우 치우치지 않고 중도 견지"
경북 칠곡군 주민으로 구성된 시민단체인 '칠곡군시민연대'가 30일 군청 기자실에서 출범을 선언하고 활동에 들어갔다.
이 단체는 창립취지문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와 군의회가 행정적으로 챙기지 못한 부분을 두루 점검하고, 주민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상생 방안 모색과 대안을 제시하고자 자발적으로 연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종춘 칠곡군시민연대 대표는 "공정과 소통을 활동의 원칙으로 삼고 좌나 우로 치우치지 않고 중도를 견지하면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30여명인 회원수가 50명을 넘어서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활동 방향을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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