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자 이마라인 커버에는 잔머리 컷+다운펌
발랄한 이미지는 트위티 뱅으로
머리카락을 올려 묶어 턱선과 목선을 시원하게 드러내주는 포니테일 헤어 스타일. 추운 날씨 탓에 목까지 올라오는 터틀넥 티셔츠나 목도리 등을 즐겨 착용하게 되는 겨울에는 더욱 분위기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해주는 헤어 연출법이다.
묶은 머리카락의 높낮이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만큼 포니테일은 매력적인 스타일링이지만, 머리카락을 모두 올려 묶는 만큼 상대적으로 얼굴이 도드라져 보인다는 약점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이 때 포니테일 스타일링의 단점을 보완해주는 것이 바로 '잔머리 스타일링'이다. 헤어라인을 따라 내려오는 잔머리를 센스있게 활용한다면 포니테일 스타일에서도 작은 얼굴라인을 자랑할 수 있는 연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가장 대표적인 잔머리 스타일링법은 M자 이마 라인이 도드라지는 이들에게 효과적인 잔머리 컷 연출과 소위 아이유·장원영 잔머리로 유명세를 탄 '트위티 뱅' 잔머리 스타일링이다.
잔머리 컷의 경우 이마 중심선을 기준으로 관자놀이에 이르는 양쪽 구간의 잔머리를 자연스럽게 잘라 상대적으로 빈 이마 라인을 채워주는 방식으로 연출한다. 이같은 잔머리 컷 스타일링의 경우 헤어 커트 이후 머리가 길어가는 과정에서 잔머리가 뜨는 경우가 대다수이므로 모류를 고정시켜주는 다운펌을 함께 진행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트위티 뱅의 경우 이마라인 중앙을 중심으로 잔머리 컷보다 짧은 길이로 잔머리를 자른 뒤 다운펌이나 헤어 젤 등을 통해 이마에 밀착시키는 형태로 연출하는 방법이다. 이 때 짧게 자른 잔머리는 한 가닥 씩 나눠 이마에 밀착시켜주는 것이 보다 키치한 스타일링을 연출해준다. 해당 스타일링은 보다 발랄하고 어려보이는 이미지를 완성하는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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