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사흘째 일본 오리콘 차트를 점령하며 증명했다.
26일 자 오리콘 차트에 따르면 르세라핌의 현지 데뷔 싱글 '피어리스(FEARLESS)' 일본어 버전은 9,686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사흘 연속 일간 싱글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해당 음반은 단 3일 만에 15만958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르세라핌은 발매 첫날 성적만으로 역대 K팝 걸그룹 일본 데뷔 음반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2위를 확정지었다. 이번 싱글이 사흘째 압도적인 수치로 오리콘 차트의 일간 랭킹 정상을 수성하면서 앞으로 르세라핌이 세울 새로운 기록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르세라핌은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한층 높아진 위상을 과시 중이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인 스포티파이의 25일 자 데이터에 따르면, 이들이 한국과 일본에서 발매한 총 3장의 앨범에 수록된 13곡의 누적 재생수가 5억 회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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