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급성 복통 호소…라디오 생방송 불참

장성규, 급성 복통으로 병원 이동
'굿모닝 FM' 생방송 불참…장승민 PD로 대체

장성규가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 불참했다. 장성규 SNS

방송인 장성규가 급성 복통 증세를 호소하며 생방송 라디오에 불참했다.

27일 방송된 MBC FM4U 라디오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서는 DJ 장성규가 아닌 장승민 PD가 등장해 진행을 맡았다.

이날 '굿모닝FM'을 맡고 있는 장승민 PD는 "오늘 아침 장성규가 출근길에 심한 복통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동했다. 라디오 진행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성규에게) 너무 죄송하다고 연락이 왔다. 급하게 자리를 비우게 돼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따라서 해당 방송은 장성규 없이 장 PD가 이끌어갔다. 급작스러운 상황에 놓인 장 PD는 거듭 사과하면서 "정영한 아나운서가 뉴스 끝나는 대로 진행을 부탁드리려고 한다. 청취자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린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에 청취자들은 장성규를 향한 우려와 함께 건강 회복을 바라고 있다.

한편 장성규는 지난 2020년에도 장염 증세로 라디오 생방송에 불참한 바 있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