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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노래하는 재주로 감동드릴 수 있어 감사" ('복덩이')

입력
2023.01.26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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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김호중·허경환의 역조공 프로젝트 '복덩이들고' 종영
송가인이 남긴 뭉클한 소감 "노래하는 재주 감사해"

송가인 김호중 허경환의 특급 역조공 프로젝트 '복덩이들고 '가 복 콘서트를 끝으로 역조공 프로젝트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TV조선 제공

송가인 김호중 허경환의 특급 역조공 프로젝트 '복덩이들고 '가 복 콘서트를 끝으로 역조공 프로젝트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TV조선 제공

송가인 김호중 허경환의 역조공 프로젝트 '복덩이들고'가 복 콘서트를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지난 25일 방송된 TV조선 '복덩이들고' 마지막 회에서는 3개월 간의 길고 긴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방송분은 시청률 4.3%(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끝까지 동시간대 종편 시청률 1위를 유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복을 나누며 만났던 소중한 인연들에 보답하고자 복남매가 심혈을 기울여 마련한 '복 콘서트'가 꾸며졌다. 콘서트에는 복덩이들과 함께 현장을 누빈 친구들도 참석해 무대를 빛냈다. 또 반가운 얼굴의 일반인 출연자들이 관객석에 자리했다.

가수 진성은 이미자의 '여자의 일생'을 진성 버전으로 재해석해 모두의 가슴을 시리게 만들었다. 그러면서 복남매에 대해 "김호중은 명실공히 노래에 축이 있는 가수다. 송가인은 몸집도 그렇게 크지 않은데 암팡지게 노래를 잘한다"고 칭찬을 쏟아냈다. 한혜진은 "최고의 위치에서도 겸손함을 잃지 않는 인격도 훌륭한 후배들이다"라며 극찬했다.

조PD의 '친구여' '행복'으로 변치 않는 가창력을 선보인 인순이는 올해 산티아고 순례길 40일 여정을 계획 중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마음의 준비라는 것 없이 그냥 걸어보려고 한다. 내가 목표한 지점까지 갈 수 있는지 나를 시험해 보고 싶다"고 말한 인순이는 "중요한 건 가슴이 떨릴 때 가야지, 무릎이 떨릴 때 가면 안 되잖아요"라는 명언으로 많은 이들의 도전 욕구를 불태웠다.

3개월 간의 복 나눔을 마무리하며 송가인은 "노래하는 이 재주가 뭐라고, 이 재주 하나로 많은 분들을 웃기고 울리고 감동을 드릴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김호중은 "제가 노래하는 사람인 게 감사하다. 마지막까지 복을 전해드릴 수 있어서 행복하고, 매 회 매 순간이 저에겐 베스트 컷이었다"며 행복한 소감을 남겼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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