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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경찰관 극단적 선택... 경찰 "동기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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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경찰관 극단적 선택... 경찰 "동기 조사 중"

입력
2023.01.25 10:16
수정
2023.01.2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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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마크. 한국일보 자료사진

경찰마크. 한국일보 자료사진

경기 성남의 한 파출소에 근무 중인 경찰관이 권총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경기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쯤 성남시 분당구 한 파출소 내 휴게 공간에서 30대 A경장이 숨져 있는 것을 동료 직원이 발견했다. A경장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 조사결과 이날 근무자였던 A경장은 휴식시간이 지났지만 복귀하지 않았다. 이에 동료 직원이 휴게실에 들어가 쓰러져 있는 A경장을 발견했다. A경장은 자신이 소지하고 있던 권총을 사용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경장이 극단적 선택을 하게 된 동기를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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