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튜너, 만소리가 BMW의 플래그십 SUV ‘X7’을 위한 튜닝 패키지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튜닝 패키지는 아직 완성된 제품은 아니지만, 튜닝에 대한 방향성과 만소리 특유의 화려함을 엿볼 수 있다.
늘 화려하고 대담한 스타일의 튜닝을 선보였던 만큼 만소리의 이번 튜닝 역시 시선을 집중시킨다. 특히 차량의 색상부터 남다른 모습이다.
여기에 하이엔드 SUV의 매력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새로운 바디킷, 그리고 카본파이버 소재의 여러 디테일 등이 더해져 독특함을 더한다.
또한 네 바퀴에는 24인치 크기의 거대한 휠, 고성능 타이어 등이 조합을 이뤘고, 측면과 후면에도 화려함을 강조한 디테일이 더해진다.
만소리는 아직 실내 공간에 대한 조율 방향성을 공개하진 않았으나 고급스러운 소재, 독특한 디테일로 ‘만소리의 매력’을 어필할 계획이다.
다만 지금까지의 만소리 튜닝이 선보였던 것과 같은 ‘성능에 대한 튜닝’은 따로 언급이 없어 아쉬움을 자아낸다.
한편 일각에서는 X7를 위한 튜닝 패키지가 분리형 헤드라이트를 적용한 신형에도 적용이 가능한지 문의헀으나 공식적인 답변은 아직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만소리는 공식 발표를 통해 “공개된 자료 외에도 다양한 튜닝을 고객 선택에 따라 적용할 수 있다”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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