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기상 악화로 인천~섬 12개 항로 통제...귀경객 발 묶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기상 악화로 인천~섬 12개 항로 통제...귀경객 발 묶여

입력
2023.01.24 11:00
0 0

강화도 선수~주문, 하리~서검 오후에 결정

설 연휴를 하루 앞둔 지난 20일 오전 서해상의 기상악화로 인해 인천 중구 연안부두에 어선들이 정박해 있다. 뉴시스

설 연휴를 하루 앞둔 지난 20일 오전 서해상의 기상악화로 인해 인천 중구 연안부두에 어선들이 정박해 있다. 뉴시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서해 기상악화로 인천과 섬을 오가는 12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강화도 선수~주문, 하리~서검 등 나머지 2개 항로는 이날 기상 상황에 따라 오후에 운항 여부가 결정된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시 45분 현재 풍랑특보가 내려진 인천 앞바다와 먼바다에는 3∼5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초속 12∼18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이에 따라 백령도와 연평도, 덕적도 등 인천과 섬을 오가는 12개 항로, 15척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돼 귀경객의 발이 묶였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당초 설 연휴 마지막날인 이날 하루 3,500명이 여객선과 도선을 이용해 인천과 섬을 오갈 것으로 예상했다.

강화도 선수∼주문과 하리∼서검 등 2개 항로의 여객선 3척은 이날 기상 상황에 따라 오후 운항 여부가 결정되며, 영종도 삼목∼장봉 등 항로의 여객선 3척은 휴항한다.

인천운항센터 관계자는 “기상 악화로 여객선 이용객은 선착장에 나오기 전 선사에 운항 여부를 먼저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명수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