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경,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계지한 역으로 활약
안방극장에 온기 전한 참된 의원의 모습
안방극장에서 배우 김상경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속 그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아왔다.
지난 18, 19일 방송된 tvN 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에서는 계지한(김상경)이 계수의원에 연이어 닥친 위기를 지혜롭게 해결했다. 정상궁(장선)과의 묘한 로맨스 기류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기도 했다.
계지한은 계수의원이 잠정 폐쇄되면서 위기를 마주했다. 그는 감찰의관이 계수의원의 할망의 매병, 장군이(한창민) 등을 연이어 문제 삼자 발끈하며 가족들을 보호했다. 계수의원에서 더 이상 진료를 할 수 없게 됐지만 계지한은 다른 곳에서 아픈 이들을 돌보겠다고 했다. 냇가에 앉아 병자를 보는 등 장소에 연연하지 않는 참된 의원의 모습이 시선을 모았다.
또한 계지한은 계속해서 유세풍(김민재)의 치료에 꼬투리를 잡으려는 전강일(강영석)을 막아섰다. 전강일에게 "병자한테 진심으로 고맙단 얘기 들어본 적 있냐? 어때? 우물 밖이 꽤 넓지?"라며 일침을 가하는 계지한은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의 통쾌한 매력을 한층 높였다.
그런가 하면 베일에 싸여있던 계지한의 과거 인연들이 또다시 그의 주변을 맴돌았다. 계지한은 정상궁과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며 묘한 로맨스 기류를 형성했다. 이때 이서이(우다비)는 두 사람의 관계가 패설에 자주 등장하는 설정 같다며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봤다.
계지한은 인물들의 마음을 빠르게 알아차리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또한 이들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계지한의 매력은 안방극장에 온기를 전했다.
한편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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