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엔하이픈 제이 "한국사는 단편소설, 훅 지나가" 발언 사과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엔하이픈 제이 "한국사는 단편소설, 훅 지나가" 발언 사과

입력
2023.01.19 10:16
수정
2023.01.19 10:25
0 0

"부족한 어휘력으로 잘못 표현"

그룹 '엔하이픈'의 제이가 라이브 방송 중 한국사에 대해 언급한 발언이 '폄하' 논란으로 불거지자 결국 공개 사과에 나섰다. 빌리프랩 제공

그룹 '엔하이픈'의 제이가 라이브 방송 중 한국사에 대해 언급한 발언이 '폄하' 논란으로 불거지자 결국 공개 사과에 나섰다. 빌리프랩 제공

그룹 '엔하이픈'의 제이가 최근 한국사 폄하 논란을 일으킨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제이는 18일 오후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10일 위버스 라이브에서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잘못된 표현을 한 부분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리고 싶어 글을 쓴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나라의 깊은 역사에 대해 충분히 알지 못한 채 부족한 어휘력으로 잘못 표현한 점을 사과드린다"며 "함께 있던 멤버가 이를 고쳐주려고 노력했으나 당시의 저는 그것을 깨닫지 못할 만큼 경솔한 상태였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어떻게 해야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지 계속해서 고민하고 답을 찾고 있다"며 "더 깊이 고민해서 저의 노력을 말보다는 행동으로 꾸준히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제이는 지난 10일 같은 그룹 멤버 성훈과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한국사를 두고 "단편 소설 같은 느낌"이라며 "다른 나라들은 정말 끝도 없다. 한국은 훅 지나가 버린다"고 말해 자국 역사를 깎아내린다는 비판을 받았다.

엔하이픈은 오는 21, 22일 양일간 일본 교세라돔 오사카에서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최은서 기자

제보를 기다립니다

silver@hankookilbo.com으로 제보해주시면 됩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