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자동차 브랜드이자, 폭스바겐 그룹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세아트(Seat)가 브랜드의 새로운 사업 분야인 ‘E-스쿠터’ 부분을 확장한다.
세아트는 EICMA 2022에 참가해 전기 스쿠터, MÓ 125를 공개하며 ‘이륜차 시장’에 진출한 상태이며 이번에는 그 보다 더 가볍고, 실용적인 MÓ 50을 공개한 것이다.
이번에 공개된 MÓ 50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50cc 스쿠터를 대체하는 전동화 모델이다. 특히 유럽의 일부 국가에서는 14세의 청소년부터 구매, 운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MÓ 50은 기술적인 부분에서는 세아트의 파트너사, 사일런스(Silence)에 도움을 받았다. 이에 따라 MÓ 50는 사일런스 사의 전기 스쿠터, S01과 유사한 성능을 갖췄다.
미래적인 디자인 아래에는 최고 출력 7.3kW(상시 4kW)의 출력을 내는 전기 모터와 5.6kWh의 배터리 패키지가 자리한다. 참고로 배터리 팩은 ‘교체’가 가능하다.
이러한 구성을 통해 도심 속에서의 쾌적한 움직임을 기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1회 충전 시 약 172km에 이르는 주행 거리를 달릴 수 있어 충전 부담을 덜었다.
한편 세아트는 MÓ 50의 공개와 함께 브랜드의 경험과 ‘서비스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E-스쿠터 시장에서 높은 신뢰를 얻을 것이라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