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영숙 화백
계아 심영숙 작가의 고희전 오프닝 행사가 2022년 8월 20일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에서 개최되었다.
“이제 70세라는 황혼의 길목에서 허무와 그리움의 부족함을 느낍니다. 그래도 나 자신에 대한 심미안(審美眼)과 미감을 통해 즐겁고 행복하며, 풍요로움을 주기 위해 추상화를 선택하였습니다.
그림을 통해 인간의 삶과 자연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그림 속에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번뇌와 고뇌 속에서 때로는 리얼리즘에 빠져 무작정 그리기도 하며, 좋은 그림을 그리기 위해 많은 긴 밤을 지새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미술대전 대상을 비롯해 문화체육부장관상, 예총회장 상 등을 수상하였으며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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