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신혼부부ㆍ청년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올해부터 구내 거주 신혼부부와 청년 150가구에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총 2억 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신혼부부의 경우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 강남구 주민 등록한 신혼부부 △부부 합산 연 소득 9,700만~1억2,000만 원 이하의 무주택자 △주거용 주택 또는 오피스텔 임대차계약 체결 가구다. 청년은 △만 19~39세 이하 단독 거주자 △연 소득 4,000만~6,000만 원 이하 무주택자 △주거용 주택 임대차계약 체결 가구이다.
지원금액은 보증금의 1%로 신혼부부는 보증금 1억5,000만 원 이내 연 최대 150만 원까지, 청년은 보증금 1억 원 이내 연 최대 100만 원까지다. 지원기간은 최장 3년이다. 신청기간은 다음 달 16일부터 3월 15일까지, 구청 주택과에서 방문 접수한다.
마포구, 설 연휴 공영주차장 25곳 무료 개방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설 연휴 기간 구내 공영주차장 25곳을 무료 개방한다고 1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무료개방 기간은 설 연휴가 시작되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이며 이 기간 중 공영주차장 이용자는 주차요금 전부를 면제받는다. 무료 개방 공영주차장은 상암1, 양화진, 망원1-2 시설 주차장을 포함한 구내 24곳 유료 공영주차장이다. 거주자우선주차장과 소규모 공영주차장은 제외된다. 또 마포구청, 마포구민체육센터, 마포농수산물시장 내 공공주차장도 무료로 개방한다.
박강수 구청장은 “설 연휴를 맞아 주민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와 상권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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