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 년간 기부액 총 1,510억 원
KB금융그룹이 17일 서울시 중구 정동에 위치한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이웃사랑 성금 100억 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희망 나눔 캠페인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사랑의열매가 진행하는 성금 모금 캠페인이다. KB금융은 2001년부터 참여했는데, 누적 기부액은 총 1,510억 원에 이른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전달식에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회복탄력성을 키우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원동력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KB금융그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룹 계열사들도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매년 개최하는 '전통시장 사랑 나눔 행사'에 2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11일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생필품 등을 구매해 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