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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빵공장 통근버스에 횡단보도 건너던 60대 치여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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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빵공장 통근버스에 횡단보도 건너던 60대 치여 숨져

입력
2023.01.18 09:54
수정
2023.01.1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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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마크. 한국일보 자료사진

경찰마크. 한국일보 자료사진

SPC 공장 직원을 태운 통근버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60대 여성을 치어 숨지게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경기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5분쯤 시흥시 SPC 삼립 시화공장 후문 앞 횡단보도에서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던 60대 여성 A씨가 공장으로 진입하던 통근버스에 치였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A씨는 이 공장 직원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고는 공장 직원 30여 명을 태운 통근버스가 우회전한 뒤 신호등 없는 공장 후문 앞 횡단보도를 지나 내부로 진입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통근버스 운전기사로부터 “A씨를 보지 못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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